무안 군부대 현역 극단적 선택…경찰,가혹행위 여부 등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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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남 무안의 한 군부대에서 발생한 일병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5일 전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무안의 한 군부대에서 일병 계급의 병사가 숨진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지난달 군사경찰로부터 넘겨 받아 부대 내 가혹행위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군사경찰은 해당 병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관련 수사를 전남경찰청에 이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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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9월 전남 무안의 한 군부대에서 발생한 일병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5일 전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무안의 한 군부대에서 일병 계급의 병사가 숨진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지난달 군사경찰로부터 넘겨 받아 부대 내 가혹행위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해당 부대에서는 지난달 2일 오전 9시7분쯤 일병 계급의 한 병사가 의식 불명으로 발견됐다. 이 병사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군사경찰은 해당 병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관련 수사를 전남경찰청에 이관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부대 내 괴롭힘이나 폭언, 폭행 등의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관련 수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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