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절친' 이선균 마약 의혹에…"기사 통해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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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장항준이 절친한 배우 이선균의 마약 의혹과 관련해 짧은 입장을 밝혔다.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암로 컨텐츠랩비보 사옥에서는 영화 '오픈 더 도어'와 관련해 장항준 감독, 제작자 송은이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절친 이선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장항준 감독에게 이선균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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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장항준이 절친한 배우 이선균의 마약 의혹과 관련해 짧은 입장을 밝혔다.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암로 컨텐츠랩비보 사옥에서는 영화 '오픈 더 도어'와 관련해 장항준 감독, 제작자 송은이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절친 이선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선균은 지난 2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대마 외에 향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종영한 tvN 예능 프로그램 '아주 사적인 동남아'에 함께 출연하는 등 깊은 친분을 자랑한 바 있다. 이에 장항준 감독에게 이선균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장항준 감독은 "저도 기사를 통해서 알게 됐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다음부터는 연락하기도 뭐하고, 저도 계속해서 나오는 추측성 기사들 이런 것들을 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런 이유로 말씀을 드릴 게 딱히 없다"고 말을 아꼈다.
경찰은 유흥업소 종업원 A씨로부터 이선균과 함께 마약류를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의자로 전환된 이선균은 조만간 경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A씨의 혐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와 이선균이 여러 차례 통화하고 연락한 내역을 파악했다. 이에 이선균을 소환 조사하기 전 휴대폰을 확보해 포렌식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경찰은 모발 검사 등 그에 대한 신체 압수수색 영장 신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항준 감독이 연출하고, 송은이가 제작한 영화 '오픈 더 도어'는 미국 뉴저지 한인 세탁소 살인 사건 이후 7년, 비밀의 문을 열어버린 한 가족의 숨겨진 진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작품이다. 과거 미국 교민 사회에서 일어났던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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