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11번가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가능…양사 업무제휴 체결

카카오페이와 11번가는 24일 오후 판교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사용자 편의성 제고 및 혜택 확대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왼쪽부터 안정은 11번가 대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카카오페이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카카오페이가 11번가와 온라인 결제 등 협력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내달 1일부터 11번가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와 11번가는 24일 오후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사용자 편의성 제고 및 혜택 확대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양사는 온라인 결제 서비스 협력을 기반으로 할인 프로모션, 보험 제휴 등 폭넓은 분야로 논의를 확장하기로 했다.

이에 11번가 쇼핑 축제인 ‘그랜드 11절’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 시작을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안정은 11번가 대표는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로 11번가 고객 쇼핑 경험이 다채로워지고 편리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양사 사용자가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도록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