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아진 합격門`...지방직 7급 공무원 경쟁률 7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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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방공무원 7급 경쟁률이 선발 인원 감소 영향으로 72.2대1로 전년 보다 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행정안전부는 25일 지방공무원 7급과 연구·지도직 등 공개경쟁임용시험(공채) 및 경력경쟁임용시험(경채)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1201명 선발에 3만3144명이 지원해 2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7급은 전년 보다 178명 감소한 355명 선발에 2만5626명이 지원해 전년(64.3대 1)보다 상승한 7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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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방공무원 7급 경쟁률이 선발 인원 감소 영향으로 72.2대1로 전년 보다 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행정안전부는 25일 지방공무원 7급과 연구·지도직 등 공개경쟁임용시험(공채) 및 경력경쟁임용시험(경채)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1201명 선발에 3만3144명이 지원해 2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7급은 전년 보다 178명 감소한 355명 선발에 2만5626명이 지원해 전년(64.3대 1)보다 상승한 7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도별 선발인원은 서울이 184명으로 7급 선발인원 전체의 51.8%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경쟁률은 경기가 216.1대 1로 가장 높았고 울산이 3.5대 1로 가장 낮았다.
7급 지원자 중 남성 비율은 42.7%(1만955명), 여성 비율은 57.3%(1만4671명)로 여성 비율이 지난해(57.8%)보다 다소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20세~29세가 47.2%(1만2102명)로 가장 많고, 30세~39세가 40.3%(1만316명)로 그 뒤를 이었다.
연구·지도직의 경우 290명 선발에 4624명이 지원해 15.9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17.9대 1) 대비 소폭 감소했다. 기술계고 등 기타 9급 경채에서는 556명 선발에 2894명이 접수해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공무원 7급 등 필기시험이 10월 28일(토) 17개 시·도에 마련된 84개 시험장에서 동시 실시된다. 7급 공채 등의 필기시험 결과는 11월 중 각 시·도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서는 각 지역에서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험 응시자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17개 시·도와 함께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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