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시뮬레이션 SW `LS-다이나` 클라우드 서비스

윤선영 2023. 10. 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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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산업현장에서 복잡한 시뮬레이션과 구조 해석 등에 쓰이는 SW(소프트웨어)인 앤시스의 'LS-다이나(Dyna)'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명준 KT 융복합DX(디지털전환)사업담당 상무보는 "앞으로 새로운 기능과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엔지니어링 해석 분야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며 "더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들에게 뛰어난 시뮬레이션, 해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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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시스의 'LS-다이나'를 이용해 설계 도면을 바탕으로 한 충돌 해석 작업을 한 결과물. KT 제공

KT가 산업현장에서 복잡한 시뮬레이션과 구조 해석 등에 쓰이는 SW(소프트웨어)인 앤시스의 'LS-다이나(Dyna)'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LS-다이나'는 설계·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SW기업 앤시스가 개발했다. 자동차, 항공우주, 조선, 구조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복잡한 시뮬레이션과 해석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복잡한 작업에 특화된 만큼 요구하는 시스템 자원의 수준도 높다.

KT는 'LS-다이나'를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제공한다. 고객들은 별도로 라이선스 계약을 맺을 필요가 없고 작업에 필요한 성능만큼 HPC(고성능컴퓨팅)의 자원을 할당 받으면 돼 총 비용을 60%까지 절감할 수 있다는 게 KT 측의 설명이다. KT는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고 SW를 별도로 구매해서 사용하는 경우보다 최대 13%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명준 KT 융복합DX(디지털전환)사업담당 상무보는 "앞으로 새로운 기능과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엔지니어링 해석 분야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며 "더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들에게 뛰어난 시뮬레이션, 해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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