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도 개인화…퀄컴, S7·S7 프로 사운드 플랫폼 등판

김나인 2023. 10. 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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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로 사운드 경험도 달라진다.

디노 베키스 퀄컴 부사장 겸 웨어러블 및 혼합신호 솔루션 부문 본부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플랫폼은 초저전력의 고성능 음향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며 "온디바이스 AI와 프리미엄 기술을 탑재해 회의나 사교 활동, 게임, 음악 감상 혹은 조용한 시간이 필요할 때 등 개인화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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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 스나이더 보스 CEO가 퀄컴과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김나인 기자
S7 프로 사운드 플랫폼. 퀄컴 제공

AI(인공지능)로 사운드 경험도 달라진다. 음악을 듣고 통화를 할 때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개인화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퀄컴은 25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3'에서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와 퀄컴 S7·S7 프로 1세대 사운드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AI로, 퀄컴은 사운드 플랫폼에도 온디바이스AI를 강조했다.

이 플랫폼은 이어버드, 헤드폰, 스피커 전용으로 설계됐다. 퀄컴 S7 프로는 초저전력 와이파이를 이용해 현재 블루투스만으로는 불가능한 오디오 장치의 연결 범위를 대폭 확장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집, 건물, 캠퍼스 등에서 음악을 듣거나 통화를 하며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디노 베키스 퀄컴 부사장 겸 웨어러블 및 혼합신호 솔루션 부문 본부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플랫폼은 초저전력의 고성능 음향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며 "온디바이스 AI와 프리미엄 기술을 탑재해 회의나 사교 활동, 게임, 음악 감상 혹은 조용한 시간이 필요할 때 등 개인화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S7 프로 플랫폼은 초전전력 와이파이와 퀄컴 익스팬디드 퍼스널 에어리어 네트워크(XPAN) 기술이 탑재됐다. 집과 건물 전체에 이르는 오디오 커버리지와 최대 192kHz 다중 채널 무손실 음악 스트리밍, 게임용 다중 채널 공간 오디오를 향상했다.

퀄컴이 발표한 사운드 보고서에 따르면, 청취자는 프리미엄 오디오 경험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응답자의 73%는 "매번 제품을 구매할 때 기기가 전보다 더 좋은 음질을 지원하는지 꼭 확인한다"고 답했다. 음질에 대한 요구도 그 어느때보다 높다. 응답자의 69%는 새로운 이어버드를 구매하는 이유 중 하나로 무손실 오디오 품질을 꼽았다.

이날 퀄컴은 행사에서 보스와의 지속적 협력 관계를 강조하기도 했다. 라일라 스나이더 보스 CEO(최고경영자)는 "차세대 보스 오디오 제품은 놀라운 사운드를 선사할 것"이라며 "퀄컴 온디바이스 AI로 에코시스템 전반에서 함께 작동할 수 있는 통합된 플랫폼을 선보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와이(미국)=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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