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3개 지역 아동센터, 아동복지 지원 '맞손'

권태혁 기자 2023. 10. 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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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 지역협력센터가 지난 24일 교내 경상학관에서 대전시 유성구에 소재한 대정·진잠·참사랑아동센터와 아동복지 지원 및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서준석 한밭대 지역협력센터장과 송명화 대정지역아동센터장, 임선애 진잠지역아동센터장, 이영인 참사랑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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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와 대정·진잠·참사랑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밭대

한밭대학교 지역협력센터가 지난 24일 교내 경상학관에서 대전시 유성구에 소재한 대정·진잠·참사랑아동센터와 아동복지 지원 및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서준석 한밭대 지역협력센터장과 송명화 대정지역아동센터장, 임선애 진잠지역아동센터장, 이영인 참사랑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4개 기관은 지난 8월부터 교육소외계층, 학습지원이 필요한 초·중등학생과 한밭대 학생을 매칭하는 나눔지기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나눔지기 멘토링 프로그램의 지속성 확보 △아동교육 서비스 연계 및 홍보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 개발 △소외계층을 위한 아동교육 지원 등이다.

서 센터장은 "한밭대는 오늘 협약을 체결한 센터 외에도 타 지역 아동센터들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외국어 능력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한밭대 학생들에게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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