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로드킬` 막는다" ... 국립공원공단 기술적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공원공단은 포스코디엑스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야생동물의 찻길사고(로드킬) 예방에 나선다.
공단은 25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야생동물 찻길사고(로드킬) 예방·관측(모니터링) 시스템'을 한려해상국립공원 상주·금산지구 내 19호선 국도 약 350m 구간에 시범 적용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디엑스 기술진은 야생동물을 정확히 판독할 수 있도록 자체 인공지능 기술(VISION AI)을 활용해 찻길사고 예방 시스템의 최적화를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은 포스코디엑스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야생동물의 찻길사고(로드킬) 예방에 나선다.
공단은 25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야생동물 찻길사고(로드킬) 예방·관측(모니터링) 시스템'을 한려해상국립공원 상주·금산지구 내 19호선 국도 약 350m 구간에 시범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생동물 찻길사고 예방 시스템'은 라이다(LiDAR) 감지기,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스마트 CCTV) 등으로 구성된 장비를 도로 양쪽에 설치하고 야생동물이 도로에 출현할 경우, 한려해상국립공원 사무실에 설치된 관제실에서 영상자료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해 시범적용 구간 양 끝 도로에 설치된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으로 보여준다.
운전자는 도로에 실제로 출현한 야생동물의 정보를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해 동물 찻길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공단은 이번 야생동물 찻길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해 올해 3월 포스코그룹 계열 정보통신전문업체인 포스코디엑스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업무협약을 맺었다.포스코디엑스 기술진은 야생동물을 정확히 판독할 수 있도록 자체 인공지능 기술(VISION AI)을 활용해 찻길사고 예방 시스템의 최적화를 진행했다.
공단은 포스코디엑스와 함께 이번 시범 운용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보호종 관측(모니터링) 등 국립공원 생태계 보전을 위해 사용범위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야생동물 찻길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사업이 국립공원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ESG 모범사례가 돼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석준기자 mp1256@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대통령 들어서자 흰옷 입은 기마부대 밀착 호위…카타르 국왕과 회담
- 달리던 SUV 유리창에 갑자기 박힌 총알…인근엔 미군 사격장
- `마약 의혹` 이선균에 광고모델 약국들 비상…얼굴 가리고 이름 지우기
- `친딸 성추행` 파렴치 아빠 징역 10년
- 급류에 차량 휩쓸려…베트남서 한국인 관광객 4명 사망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