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에 ‘에코 에너지 스마트팜 혁신타운’ 조성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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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에 'Eco(에코) 에너지 스마트팜 혁신타운'이 조성될지 주목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공모에 선정되면 남원시만의 특색 있는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팜 확산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지역에서는 Eco에너지 스마트팜 혁신타운의 조성으로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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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에 ‘Eco(에코) 에너지 스마트팜 혁신타운’이 조성될지 주목된다.
남원시는 스마트팜 창업 희망 청년들의 시설 투자 부담 경감과 창업 초기 영농 경험 기회 제공을 위해 최근 농식품부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를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고령화 및 인구감소 극복 등의 목적도 있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남원시에 청년을 농업·농촌으로 유입할 효과적 대안으로 평가된다. 대산면 소재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의 폐열을 이용, RE100(재생에너지 100%)달성을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타 지역과 차별화 되는 강점을 갖고 있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국비 140억원을 포함한 총 333억원 사업비가 투입된다. 7㏊ 규모 부지에 경량철골온실 4㏊가 조성될 예정이다. 온실에는 냉난방시설, 폐열 에너지 공급시설, 스마트 제어 시스템 등이 탑재된다.
특히 시는 대산면 수덕리 일원의 임대형 스마트팜을 기점으로 천연물 바이오 소재 산업을 연계한 40㏊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단지도 계획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공모에 선정되면 남원시만의 특색 있는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팜 확산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지역에서는 Eco에너지 스마트팜 혁신타운의 조성으로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 선정 여부는 11월 중 최종 결정된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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