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그린우드워킹 캠프' 진행... 참가자 모집

이주현 기자 2023. 10. 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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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오는 11월 3~5일 도림사 오토캠핌장에서 '그린우드워킹 캠프'를 운영한다.

그린우드워킹(GreenWoodWorking) 캠프는 11월~5일 운영하는 2박 3일 체험과 4~5일 운영하는 1박 2일 체험 중 원하는 일정을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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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운영... 11월 3~5일 도림사 오토캠핌장
곡성군청

[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오는 11월 3~5일 도림사 오토캠핌장에서 '그린우드워킹 캠프'를 운영한다.


지역의 다양한 농촌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운영하기 위한 시도다.


그린우드워킹(GreenWoodWorking) 캠프는 11월~5일 운영하는 2박 3일 체험과 4~5일 운영하는 1박 2일 체험 중 원하는 일정을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캠프는 그린우드워킹 워크숍과 대나무 워크숍 등 총 2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린우드워킹 워크숍에서는 참가자들이 볶음 주걱, 옷걸이, 나무접시 등 작은 물건부터 등받이 조립 의자 같은 가구까지 직접 만들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나무 워크숍에서는 대나무 달걀바구니, 대나무 짜임액자, 한산모시 빗자루 등을 만드는 체험을 진해완다.


 그 밖에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우드워킹 도구 전시, 나무 작업물 전시, 나무놀이 체험, 곡성 로컬 밀키트 콘테스트, 영화 상영 및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보드게임과 같은 부대행사도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그린우드워킹 캠프'는 유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한다면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1인부터 가족 단위까지 신청 가능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곡성군의 지원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다. 


1박 2일 2인 11만2,000원(캠핑사이트, 워크숍 2개, 밀키트 포함), 2박 3일 2인은 13만2,000원(캠핑사이트, 워크숍 2개, 밀키트 포함)이며, 카라반 선택 시 금액이 추가될 수 있다.


캠프는 1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오는 31일까지 '그리곡성'의 네이버 예약페이지(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110194/items/5398212?preview=1)를 통해 신청하면 되다.


이번 캠프의 주목할만한 점은 곡성에 위치한 여러 협동조합이 함께 모여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는 것이다. 


전체 프로그램 기획 운영은 협동조합 그리곡성과 나무발전소 협동조합이 주도하며, 나무놀이연구소 협동조합과 대숲사랑 협동조합이 협력 단체로 함께 참여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 그린우드워킹 캠프를 통해 곡성군은 일반적인 농촌관광에서 탈피해 지역의 자연과 환경, 자원을 활용한 여행과 축제를 융합한 치유와 관광의 새로운 농촌관광 트렌트를 꾸준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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