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시다, 26일 도요타 회장 등 車업계 회동 "임금인상 요청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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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총리( 사진)는 26일 도쿄에서 도요타 아키오 도요타자동차 회장 등 자동차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임금 인상과 투자 확대를 요청한다고 니혼게이자신문(닛케이)이 25일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와 업계 참석자들은 '재팬 모빌리티 쇼 2023'(옛 도쿄 모터쇼)이 열리는 도쿄 빅사이트에서 면담할 예정이다.
기시다 총리는 관련 산업의 저변이 넓고 임금 파급 효과가 큰 자동차 업계에 적극적인 임금 인상과 투자를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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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김경민 특파원】 기시다 후미오 총리( 사진)는 26일 도쿄에서 도요타 아키오 도요타자동차 회장 등 자동차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임금 인상과 투자 확대를 요청한다고 니혼게이자신문(닛케이)이 25일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와 업계 참석자들은 '재팬 모빌리티 쇼 2023'(옛 도쿄 모터쇼)이 열리는 도쿄 빅사이트에서 면담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일본경제단체연합회 소속의 자동차·모빌리티 위원회 위원들도 참여한다. 기시다 총리와 자동차 업계의 회동은 지난해 11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기시다 총리는 관련 산업의 저변이 넓고 임금 파급 효과가 큰 자동차 업계에 적극적인 임금 인상과 투자를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또 업계는 자동차 관련 세제 혜택을 요청하고, 전기자동차(EV) 등 탈탄소와 자율주행을 포함한 디지털화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세제 개정 일정이 12월부터 시작되는 만큼 업계로서는 이번 기시다 총리와의 만남이 좋은 기회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기시다 총리는 업계 면담을 마친 후 '재팬 모빌리티 쇼 2023'를 시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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