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완연한 가을, 큰 일교차 유의...동해안 대기 건조
이제는 도심 공원 곳곳에도 가을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낮 동안 가을볕이 내리쬐며 공기도 부드러운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20도 안팎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2도가량 웃돌고 있습니다.
큰 일교차만 염두에 두신다면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니까요,
얼마 남지 않은 가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구름 많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22도, 광주와 부산 23도까지 오르겠고,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선선하겠습니다.
당분간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는 중서부와 호남지방에 요란한 가을비가 내리겠고요,
또 모레는 동풍이 부는 동해안에도 가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현재, 강원 북부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 지역은 모레, 단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대기가 무척 건조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단풍 나들이 가신다면, 산불 등 화재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김도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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