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to Paris' 한국 남자 핸드볼, 일본과 4강서 격돌 예고

권수연 기자 2023. 10. 2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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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향한 한국 남자 핸드볼의 도전이 이어진다.

홀란두 프레이타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핸드볼 아시아 예선 조별리그 A조 5차전에서 중국을 28-23으로 꺾었다.

이에 따라 5전승한 카타르와 4승 1패를 거둔 한국이 A조 각 1, 2위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일본, 카타르-바레인이 4강 토너먼트에서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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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 박광순, 대한핸드볼협회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향한 한국 남자 핸드볼의 도전이 이어진다. 

홀란두 프레이타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핸드볼 아시아 예선 조별리그 A조 5차전에서 중국을 28-23으로 꺾었다. 

같은 날 치른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같은 조 5차전에서는 카타르가 33-24로 대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5전승한 카타르와 4승 1패를 거둔 한국이 A조 각 1, 2위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11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쳐 각 조 상위 2개 나라가 4강에 진출한다. B조에서는 일본이 1위(4승), 바레인이 2위(3승 1패)로 4강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일본, 카타르-바레인이 4강 토너먼트에서 맞붙게 된다.

한국은 현재 일본과의 상대전적에서 23승 2무 3패로 압도적인 우세를 띠고있다. 다만 이번 조별리그에서 일본이 바레인, 이란 등을 연달아 잡고 올라오며 방심할 수 없는 판도가 됐다. 

한국과 일본의 대결은 오는 27일 오전 1시에 열린다. 이 경기 승자는 카타르-바레인 승자와 28일 오후 11시 파리 올림픽 직행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1위만 올림픽 본선에 나설 수 있으며, 2위는 2위는 대륙별 예선을 통과하지 못한 나라들이 모여서 2024년 3월 벌이는 최종 예선을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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