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이렇습니다] 농식품부 “럼피스킨병 발생, 한우·우유 수급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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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소 럼피스킨병이 확산하고 있어 한우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② 럼피스킨병은 우유 생산량을 줄이는 특성이 있는 만큼 우유값 상승 우려도 있다.'라는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①과 관련하여, 최근 한우 공급물량 증가세가 지속되어 도·소매가격은 전·평년 대비 낮게 유지되고 있으며, 사육마릿수 대비 살처분 마릿수가 미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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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① 소 럼피스킨병이 확산하고 있어 한우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② 럼피스킨병은 우유 생산량을 줄이는 특성이 있는 만큼 우유값 상승 우려도 있다.’라는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식품부 설명]
①과 관련하여, 최근 한우 공급물량 증가세가 지속되어 도·소매가격은 전·평년 대비 낮게 유지되고 있으며, 사육마릿수 대비 살처분 마릿수가 미미합니다.
10월 중순 도축마릿수는 평년 대비 31.1% 많은 2.7만마리 수준입니다. 동 기간 도매가격(거세우)은 전반적인 공급확대 여파로 전년 대비 11.2%, 평년 대비 8.8%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소매가격(등심 1등급)도 도매가격 약세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12.2%, 평년 대비 5.0%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10월중순 도축규모(만마리) : (평년) 2.1, (`22) 2.8 → (`23) 2.8 (평년비 31.1%↑, 전년비 - )
* 10월중순 도매가격(원/kg) : (평년) 20,942, (`22) 21,491 → (`23) 19,089 (평년비 8.8%↓, 전년비 11.2%↓)
* 10월중순 소매가격(원/100g) : (평년) 9,885, (`22) 10,698 → (`23) 9,395 (평년비 5.0%↓, 전년비 12.2%↓)
현재까지 전체 사육마릿수(`23.3분기 356만마리) 대비 살처분 마릿수(546마리, 10.23일 18시)는 매우 미미하여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상황입니다. 또한 이동제한*으로 일시적 공급부족 상황이 발생할 여지도 있으나, 최근 공급물량 확대** 등으로 재고량***이 역대급이라 수급불안 상황 발생 가능성은 낮습니다.
* (전국) 10.20(금) 14시~10.22(일) 14시 ☞ (인천·경기·충북·충남) 10.22(일) 14시~10.24(화) 14시
** `23.1~9월 도축물량(누적) 전년 대비 12.6%↑
*** 8월 재고량(천톤) : (`20) 6.1 → (`21) 7.0 → (`22) 5.3 → (`23) 7.4 (전년비 39.6%↑)
②와 관련하여, 원유는 수요 대비 공급이 많아 우유 수급에 문제가 없고, 원유가격 결정체계 특성 상 우유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원유가격은 우유 생산비 변동에 따라 1년 단위로 결정됩니다. 올해의 경우 10월1일부터 인상된 원유가격이 내년까지 유지될 예정입니다. 또한, 원유는 하절기 일부 기간을 제외하면 공급이 수요를 초과합니다. 따라서, 럼피스킨병 발생이 우유 가격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입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 축산경영과(044-201-233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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