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결혼 상대 전청조, 남자 아니고 여자다? 사기 전과 의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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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결혼 상대로 화제를 모았던 예비 신랑(?) 전청조 씨(27)가 여성이고, 사기 전과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남현희 재혼 상대인 전청조 씨로 추정되는 여성의 졸업사진이 확산했다.
이후 남현희의 재혼 상대인 전청조 씨에 대한 과거사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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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결혼 상대로 화제를 모았던 예비 신랑(?) 전청조 씨(27)가 여성이고, 사기 전과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남현희 재혼 상대인 전청조 씨로 추정되는 여성의 졸업사진이 확산했다. 해당 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전청조 씨와 같은 중학교를 다녔다며, 2012년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한 여중을 졸업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국직업방송 '특집 네 꿈을 펼쳐라-특성화고등학교를 가다' 영상에도 전청조 씨가 출연했다는 사실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앞서 지난 8월 남현희는 SNS를 통해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공효석과 이혼한 사실을 밝혔다. 남현희는 "이혼이라는 선택을 하기까지 말 못 할 어려움이 있었다. 올바르지 않은 가정이라는 판단 속에서도 노력해 왔던 것 같다"며 "저와 딸아이 가족들에게 진실된 맹목적 사랑을 주는 사람이 생겼다"며 새로운 인연이 생겼음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지난 23일에는 여성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을 발표하기도 했다. 남현희는 11살 딸이 있다는 것과 전청조 씨와 나이 차가 15살이라는 것, 경제적으로도 많은 차이가 난다는 것을 들어 재혼을 공개하는 것에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전청조 씨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전청조 씨는 오랫동안 미국에서 지내다 승마선수로 활약한 재벌 3세로, 19살 때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5일 디스패치는 전청조 씨에 관한 사실이 대부분 거짓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디스패치는 전청조는 남자가 아닌 여자고, 재벌 회장의 혼외자도 아니며 승마 선수 출신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심지어 투자금 사기 사건, 혼인 빙자 사기 사건 등의 판결문과 함께 전청조가 사기 전과자라고 주장하며 그의 7가지 사기 행각을 밝혔다.
이후 남현희의 재혼 상대인 전청조 씨에 대한 과거사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두고 남현희는 25일 "거짓 또는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지만 해당 글은 삭제됐다.
전청조 씨 또한 SNS를 통해 "저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나 악의적,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남현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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