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오는 30일 제로트러스트 활성화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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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오는 30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 대강당에서 '제로 트러스트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계속 검증하라, 차세대 보안 패러다임 제로 트러스트'라는 슬로건 아래, KISIA 주도로 지난 3월 발족한 제로 트러스트 위원회(KOZETA)가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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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오는 30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 대강당에서 '제로 트러스트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계속 검증하라, 차세대 보안 패러다임 제로 트러스트'라는 슬로건 아래, KISIA 주도로 지난 3월 발족한 제로 트러스트 위원회(KOZETA)가 주최한다.
첫 번째 섹션은 '차세대 보안 패러다임, 제로 트러스트'를 대주제로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가 제로 트러스트 개념과 글로벌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KISIA가 제로 트러스트 실태조사 결과 및 시사점에 대해 공유한다. KISIA는 8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40일간 국내 제로 트러스트 기술 수준과 수요기업 적용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 정보보안 수요기업·공급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두 번째 섹션은 수요·공급기업이 제로 트러스트 보안모델 구축 사례를 소개한다. 수요기업으론 비바리퍼블리카가 토스 제로트러스트 구축 전략 및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공급기업에선 제로 트러스트 실증기업인 SGA솔루션즈 컨소시엄, 프라이빗테크놀로지 컨소시엄이 발표에 나선다.
이어 수요·공급·정부 측면에서의 '제로트러스트 적용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조영철 KOZETA 위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차세대 보안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우리나라 정보보호 산업계의 제로 트러스트 활성화가 목표”라며 “기존의 포괄적 논의보다 더욱 실무적인 방향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의견을 청취하고, 다양한 제로 트러스트 적용 사례를 공유해 정보보호 산업계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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