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팬들에 감동 역조공 선물 “이제는 돌려줘야 할 때”(정희)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선미가 팬들에게 감동 역조공을 한 이유를 고백했다.

10월 2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신곡으로 컴백한 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선미가 '날개 없는 천사'라며 "팬들에 대한 사랑이 세다. 컴백에 팬들에게 감동을 되레 줬다"고 말했다. 이는 선미의 역조공 선물에 대한 언급.

선미는 "이게 '음악중심' 녹화할 때 저희가 미니 팬미팅을 한다. 카메라 리허설 들어가기 전에 공원같은 데서 팬분들과 수다를 떠는 시간을 가지는데 항상 팬분들이 바닥에 앉으셨다. 근데 그날은 또 비가 와서 바닥이 좀 축축했다.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차가우니까 '미안해'라고 자수를 박아 캠핑용 의자를 다 놔드렸다"고 설명했다.

김신영이 "잘 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여유가 있는 것"이라고 하자 선미는 "이제는 돌려드려야 할 때"라고 겸손히 밝히며 팬 사랑을 드러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