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아론티어 "AI 활용 면역항암신약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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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면역항암신약 개발을 추진한다.
삼진제약은 지난 24일 국내 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아론티어와 'AI 기반 면역항암제 신약개발 공동연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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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은 지난 24일 국내 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아론티어와 'AI 기반 면역항암제 신약개발 공동연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진제약이 아론티어에 타깃할 면역항암 약물을 제안하면 아론티어가 신약개발 플랫폼 AD3을 활용해 개발가능성이 높은 신약 후보물질을 신속히 확보하는 방식으로 협력이 이뤄질 전망이다.
아론티어가 발굴한 신약 후보물질을 삼진제약이 검증하고 최적화해 상용화에 필요한 절차들을 담당한다. 이렇게 도출한 신약 후보물질의 지적재산권은 삼진제약과 아론티어가 공동 소유하고 삼진제약은 상용화에 필요한 실시권을 독점 보유한다.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센터장은 "삼진제약과 아론티어는 2022년과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AI 활용 혁신신약 발굴 사업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각각 선정된 바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고도화된 기술을 활용해 시장 내 미충족 수요를 극복할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개발할 것이며 AI 기반 혁신 신약개발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고준수 아론티어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아론티어의 AI 혁신신약개발 플랫폼이 삼진제약의 면역항암제 신약개발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가 협력해 혁신적인 면역항암 신약을 개발해 난치성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찬 기자 0chan1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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