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쌀 생산 위해선 건조·저장 철저히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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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출하를 위해서는 건조부터 저장까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25일 당부했다.
수확한 벼는 품질 유지를 위해 온도 변화에 따른 호흡량을 억제할 수 있는 안정 수분함량(약 15%)까지 용도에 맞게 건조시켜야 한다.
저장 기간 중에는 벼의 수분 함량 15%, 저장온도 10~15℃, 상대습도 70~80% 정도를 유지해주어야 하며, 저온저장고 벽체와 간격을 두고 적재해 결로가 자루에 닿지 않도록 저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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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품질 유지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를"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출하를 위해서는 건조부터 저장까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25일 당부했다.
수확한 벼는 품질 유지를 위해 온도 변화에 따른 호흡량을 억제할 수 있는 안정 수분함량(약 15%)까지 용도에 맞게 건조시켜야 한다.
너무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지기 때문에 일반용은 45~50℃에서, 종자용은 4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말려야 한다.
건조 시에는 동할립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초기 수분 함량이 높을수록 송풍온도를 낮게 해야 한다.
건조온도를 55℃ 이상 높이면 완전미 함량이 낮아지고, 동할미(벼를 제때 베지 않고 오래 두거나 갓 탈곡한 벼를 고온으로 급격히 말려 표면에 금이 간 현미)가 증가해 품질이 낮아져 유의해야 한다.
저장 기간 중에는 벼의 수분 함량 15%, 저장온도 10~15℃, 상대습도 70~80% 정도를 유지해주어야 하며, 저온저장고 벽체와 간격을 두고 적재해 결로가 자루에 닿지 않도록 저장해야 한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쌀을 위해서는 마무리 단계인 건조와 저장이 중요하다"며 "한 해의 노고가 깃든 결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품질 유지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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