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이나 했을까?’ ARI vs TEX ‘마지막 승부 열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3. 10. 25. 13: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제 마지막 월드시리즈만 남았다.

내셔널리그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아메리칸리그의 텍사스 레인저스가 우승을 놓고 최종 격돌한다.

이에 애리조나는 전날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역시 4승 3패로 꺾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텍사스와 대권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애리조나는 2001년 이후 22년, 텍사스는 2011년 이후 12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게 된 것.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vs 텍사스 레인저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제 마지막 월드시리즈만 남았다. 내셔널리그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아메리칸리그의 텍사스 레인저스가 우승을 놓고 최종 격돌한다.

애리조나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7차전을 가졌다.

이날 애리조나는 투타 조화를 앞세워 필라델피아에 4-2 승리를 거뒀다.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월드시리즈 진출 확정.

이에 애리조나는 전날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역시 4승 3패로 꺾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텍사스와 대권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애리조나는 2001년 이후 22년, 텍사스는 2011년 이후 12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게 된 것. 애리조나는 창단 2번째, 텍사스는 창단 첫 우승을 노린다.

양 팀의 공통점은 지구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는 것. 애리조나는 내셔널리그 6번 시드,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5번 시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당초 열세가 예상되던 두 팀이 각 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야구의 단기전은 쉽게 예상할 수 없다. 작은 것이 승부를 가를 때가 많다.

홈구장 어드벤테이지는 텍사스에 있다. 이에 1, 2차전은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3~5차전은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다. 또 6~7차전은 글로브 라이프 필드.

정규시즌 최다승을 거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도, ‘디펜딩 챔피언’ 휴스턴 애스트로스도 모두 떨어진 2023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이제 남은 건 지난해 각각 0.457과 0.420의 승률을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던 애리조나와 텍사스 뿐이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vs 텍사스 레인저스. 사진=메이저리그 사무국 SNS
이들이 치를 최대 7차전의 명승부 2023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1차전은 28일 오전 9시 3분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시작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