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년부터 전 국민 대상 애국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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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내년 1월 1일부터 애국교육을 강화한다.
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주재한 상무위원회 제6차 회의에서 '애국주의 교육법 초안'이 통과됐다.
시진핑 중국 주석은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애국주의 정신을 고취하고 애국주의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일련의 중요한 담론을 발표해 명확한 요구 사항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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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이 내년 1월 1일부터 애국교육을 강화한다.
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주재한 상무위원회 제6차 회의에서 '애국주의 교육법 초안'이 통과됐다.
애국주의 교육법은 애국주의 교육의 내용을 풍무하게 하고 교내 애국주의 교육에 관한 규정을 개선해 애국주의 교육 시행 조치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진핑 중국 주석은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애국주의 정신을 고취하고 애국주의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일련의 중요한 담론을 발표해 명확한 요구 사항을 제시했다. 이에 당 중앙위원회는 '새로운 시대 애국주의 교육 실시 개요'를 발표한 데 이어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서는 애국주의 교육 심화 내용이 언급됐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애국주의 교육이 전 국민을 위한 교육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다양한 사회 집단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이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청소년과 학교 내 애국주의 교육을 강조하는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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