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인니 지식재산권 담당 공무원 ‘국내 초청 연수’를 실시

2023. 10. 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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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이인실)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 이하 코트라)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우리 수출기업의 지재권 보호를 위해 25일~28일까지 인도네시아 지식재산권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내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특허청은 코트라와 협업해 우리기업의 해외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해외 지식재산권 담당 공무원 대상 초청연수를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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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한-인도네시아 특허청장회의 후속조치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특허청(청장 이인실)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 이하 코트라)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우리 수출기업의 지재권 보호를 위해 25일~28일까지 인도네시아 지식재산권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내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기업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K-브랜드 해외상표 무단 선점, 위조품 피해 등 지식재산 애로사항이 빈발하고 있다. 이에 특허청은 코트라와 협업해 우리기업의 해외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해외 지식재산권 담당 공무원 대상 초청연수를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초청연수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지재권 보호를 위해 지난 8일 개최된 한-인도네시아 특허청장회의 후속조치로 실시하게 된 것이다.

연수는 인도네시아 내 지식재산권 침해 단속 업무를 수행하거나 지식재산권 관련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지식재산권국 소속 공무원을 초청해 한-인도네시아 지재권 보호·집행 세미나, 인도네시아 수출기업 간담회 및 기업 현장 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한-인도네시아 지재권 보호·집행 세미나( 26일, 정부대전청사 특허청)에서는 특허청의 지재권 보호 업무를 소개하고 양국의 지재권 이슈를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인도네시아 양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자리도 마련한다.

인도네시아 수출기업 간담회(27일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 서울) 및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인도네시아 진출기업이 실제 겪고 있는 지식재산권 분쟁 이슈를 공유하고, 현지에서 해결이 시급한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특허청 산업재산분쟁대응과 한덕원 과장은 “이번 초청연수를 계기로 인도네시아 내 우리기업의 지재권 보호에 대한 인도네시아 지재권 담당 공무원들의 관심과 협력이 한층 더 증대되어 K-브랜드 보호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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