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렌스탐, 오거스타 내셔널GC 회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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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레전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오거스타 내셔널GC 회원이 됐다.
여성 회원들을 받지 않아 한동안 '금녀의 집'으로 불렸던 오거스타는 2012년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과 금융업자 달라 무어를 회원으로 받아들이면서 오랜 금녀의 벽을 허물었지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출신의 골퍼가 오거스타 회원이 된 것은 소렌스탐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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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회원들을 받지 않아 한동안 ‘금녀의 집’으로 불렸던 오거스타는 2012년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과 금융업자 달라 무어를 회원으로 받아들이면서 오랜 금녀의 벽을 허물었지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출신의 골퍼가 오거스타 회원이 된 것은 소렌스탐이 처음이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소렌스탐이 회원 영입에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회원이 됐다”고 2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골프위크는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소렌스탐의 오거스타 가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전통적으로 회원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내세우는 오거스타측은 사실 여부 확인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비 존스(미국)가 1932년 남성 전용 골프클럽으로 설립한 오거스타는 1934년부터 ‘명인열전’으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개최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명문 골프장이다. 정확한 회원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경제적으로 부유하고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 등 총 300여명 안팎이 회원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렌스탐은 현역 시절 메이저대회 10승을 포함해 LPGA 투어에서만 72승을 기록한 레전드다. 여자골프 세계랭킹이 처음 생긴 2006년 2월 1위에 오른 뒤 2007년 4월까지 줄곧 ‘넘버 1’ 자리를 지켰다. 2008년 은퇴까지 올해의 선수 8회, 베어트로피(평균타수상) 6회, 시즌 상금랭킹 1위 8회를 차지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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