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HD현대글로벌서비스, 탄소저감 기술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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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KR)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에 참가, HD현대글로벌서비스와 조선·해양 탄소저감 솔루션 실증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KR 이형철 회장은 "국제 탈탄소규제가 점차 강화되는 가운데 선사들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 효율성 높은 탄소 배출 저감 방안을 찾는 것은 필수적 과제이며,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은 그 해법이 될 것이다"며 "HD현대글로벌서비스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친환경·디지털 분야에 더 많은 진보를 이뤄낼 수 있도록 KR의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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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한국선급(KR)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에 참가, HD현대글로벌서비스와 조선·해양 탄소저감 솔루션 실증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 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선사들은 탄소 배출 감축을 효율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추세다.
양 기관은 이같은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디지털과 탄소중립 기술이 융합된 조선해양 빅테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HD현대글로벌서비스는 ▲AI 기술을 활용한 탄소배출 모니터링 ▲예측·관리 솔루션 개발 및 API 제공 ▲탄소저감 솔루션 적용 전후 데이터 관련 시나리오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KR은 HD현대글로벌서비스가 보유한 최신화된 솔루션인 '오션와이즈'(OceanWise)의 정도성 기술 검토와 탄소저감 솔루션 효과성에 대한 객관적 기준을 개발할 계획이다.
KR 이형철 회장은 "국제 탈탄소규제가 점차 강화되는 가운데 선사들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 효율성 높은 탄소 배출 저감 방안을 찾는 것은 필수적 과제이며,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은 그 해법이 될 것이다"며 "HD현대글로벌서비스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친환경·디지털 분야에 더 많은 진보를 이뤄낼 수 있도록 KR의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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