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준 기자의 e게임] 닌텐도스위치 수박게임...빠져드는 재미 갖춘 캐주얼게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021년 일본 닌텐도 e숍에 출시 후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캐주얼게임 '수박게임'이 한국 닌텐도 e숍에도 출시됐다.
직사각형 상자에 과일을 떨어트려 담아내는 단순한 규칙의 게임으로 작은 과일끼리 맞닿으면 점점 큰 과일이 만들어지는 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수박게임은 캐주얼게임의 덕목을 충실히 갖추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김한준 기자)지난 2021년 일본 닌텐도 e숍에 출시 후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캐주얼게임 '수박게임'이 한국 닌텐도 e숍에도 출시됐다.
직사각형 상자에 과일을 떨어트려 담아내는 단순한 규칙의 게임으로 작은 과일끼리 맞닿으면 점점 큰 과일이 만들어지는 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과일이 맞닿는 순간 바로 커지면서 다른 과일을 밀어내기도 하고, 과일이 떨어지는 충격에 의해 밑에 있던 과일이 살짝 흔들리면서 아슬아슬하게 닿지 않던 과일이 맞닿기도 하는 의외성이 게임을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대부분 과일이 원형에 가까운 판정을 띄고 있기 때문에 블럭을 쌓듯이 차곡차곡 과일을 정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체리, 딸기, 포도, 귤, 감, 사과, 배, 복숭아, 파인애플, 멜론, 수박 순으로 과일이 커지게 된다. 각 단계를 건너뛰면서 과일이 합쳐지지 않기 때문에 큰 과일 사이에 작은 과일이 자리하지 않도록 잘 계산해서 배치하는 나름의 노림수도 필요하다.
수박게임은 캐주얼게임의 덕목을 충실히 갖추고 있다. 규칙은 매우 간단하며 조작법은 그보다도 단순하다. 매 판마다 많은 시간을 들일 필요도 없지만 자기도 모르게 계속 도전하다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있는 매력까지 지니고 있다.
단순한 재미를 원하는 이, 캐주얼 퍼즐 게임을 선호하는 이용자에게 추천할 수 있는 게임이라 하겠다. 가격도 2천500원으로 무척 저렴한 편이니 이래저래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하다.
김한준 기자(khj1981@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한준 기자의 e게임] 마블 스파이더맨2, 전작보다 모든 것이 발전한 게임
- [김한준 기자의 e게임] 몬스터헌터 나우, 흥행 가능성 보인 GPS 기반 게임
- [김한준 기자의 e게임] 워헤이븐, 냉병기 휘두르는 캐주얼 액션
- [김한준 기자의 e게임] 스타필드, 우주가 없는 우주 탐사 게임
- '스무돌' 맞이한 지스타 2024…주요 게임사 대표 모였다
- 배달앱 수수료 인하 합의...9.8%→2.0~7.8%
- 설마했는데…삼성전자, '4만전자' 됐다
- 경계 사라진 비즈니스...엔비디아·어도비 등 ‘빅테크 혁신 팁’ 푼다
- 이석우 두나무-마이클 케이시 DAIS 협회장 "블록체인 산업, 외부 의존도 낮춰야"
- 아파트 주차장서 또 벤츠 전기차 화재…이번엔 국내산 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