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이선균 말고 '유명 연예인' 또 있다...연예계 '비상'

김현서 2023. 10. 25. 12: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피의자로 전환된 가운데, 또 다른 유명 연예인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5일 경기뉴스는 인천경찰청이 배우 이선균 외에도 다른 유명 연예인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내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9일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내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선균에 이어 또 다른 연예인의 마약 의혹이 제기되며 이번 사건이 연예계에 미칠 파장에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피의자로 전환된 가운데, 또 다른 유명 연예인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5일 경기뉴스는 인천경찰청이 배우 이선균 외에도 다른 유명 연예인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내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내사를 받고 있는 연예인이 연기자인지, 방송인인지는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은 인물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유명 연예인을 내사 중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수사 중인 사안으로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내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당시 그는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면서도 "이번 사건과 관련된 인물에게 협박을 당해 고소장을 제출했다"라는 입장을 공개했다.

그러던 지난 23일 이선균은 정식 수사 대상자인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현재 그는 유흥업소 직원 A 씨의 자택에서 올해 초부터 마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적용된 죄명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외에 향정(향정신성의약품) 혐의다.

이선균 이외에도 방송인 출신 30대 작곡가 정 씨, 연예인 지망생 한서희 씨,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 등이 조사를 받고 있다.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후 이선균 측은 "연락이 오면 성실하게 수사에 임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혐의 인정 여부를 묻는 질문에 "수사기관에 먼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을 아꼈다.

이선균에 이어 또 다른 연예인의 마약 의혹이 제기되며 이번 사건이 연예계에 미칠 파장에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