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벤치마킹 순천 '청춘창고'…신규 입점자 모집

입점 완료 시까지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청년창업 1번지 '청춘창고' 신규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식·음료, 공예·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 자신만의 아이템을 갖고 창업하기 위한 순천시 거주 청년(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청춘창고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으로 입점률 100%를 유지해 왔으며 1층(식·음료) 1점포와, 2층(공예·체험 등) 1점포를 신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023년 12월31일까지며, 입점이 완료될 때까지 모집을 이어간다.

입점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 모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순천시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청춘창고가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최근 미디어아트존과 무인상점을 조성했다"며 "입점자들도 자체적으로 행사를 기획하는 등 청춘창고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쏟고 있어 예비 청년 사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청춘창고는 2017년 2월 오래된 양곡창고를 청년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했다. 순천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청년창업의 1번지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지로 각광받고 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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