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골프 유망주가 PGA 투어 예선 통과..11월 버뮤다 챔피언십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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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골프 유망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24일(한국시간) "버뮤다에 사는 15세 골프천재 올리버 베슈타트(미국)가 지난주 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의 예선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베슈타트에 앞서 2019년에는 케니 레서가 15세의 나이로 PGA 투어 대회에 나온 적이 있다.
PGA 투어에선 종종 10대의 어린 선수가 대회에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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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24일(한국시간) “버뮤다에 사는 15세 골프천재 올리버 베슈타트(미국)가 지난주 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의 예선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베슈타트는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 예선에서 최종합계 3오버파를 쳐 상위 3명에게 주는 출전권을 확보했다.
베슈타트에 앞서 2019년에는 케니 레서가 15세의 나이로 PGA 투어 대회에 나온 적이 있다.
강풍 속에서 치러진 경기에서 최종일 4언더파 68타를 친 베츠차트는 “이것은 1년 내내 나의 목표였다”라며 “마침내 꿈을 이뤘고 흥분된다”고 개막을 기다렸다.
베슈타트는 1년 전에는 지역 대회인 포트 로열 골프클럽 챔피언십에서 최연소 우승한 적이 있다.
PGA 투어에선 종종 10대의 어린 선수가 대회에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재미교포 미셸 위 웨스트는 13세의 나이로 PGA 투어 대회에 나와 성대결을 펼쳤고, 중국 국적의 티안랑 구안은 2013년 만 14세의 나이로 마스터스에 출전하기도 했다.
김시우(28)는 2012년에 만 17세 5개월 6일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해 통산 4승을 거뒀다.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은 오는 11월 9일부터 나흘 동안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 코스(파71)에서 열린다. 총상금 650만달러에 우승상금은 117만달러가 걸려 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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