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 김옥빈 "적은 액션 아쉬워, 마음 놓다 코뼈 부러지기도"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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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옥빈이 '아라문의 검'에서 더 많은 액션 연기를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웠다고 털어놨다.
김옥빈은 2017년 개봉됐던 영화 '악녀'에서 강렬한 액션 연기를 펼친 바 있다.
김옥빈은 "적은 액션이다 보니 맘을 놓아서 더 많이 다치긴 했다"며 "시즌 1에서 타곤을 구하러 가는 장면에서 말을 타고 진압을 한다. 그 과정에서 검에 맞아 코뼈가 부러졌다. 그런데 그러고 나서도 작가님께 연락해 '액션을 빼지 말아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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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김옥빈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지난 22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 연출 김광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라문의 검'은 '아스달 연대기' 시즌 2의 새로운 이름으로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장동건 분), 은섬(이준기 분), 탄야(신세경 분), 태알하(김옥빈 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김옥빈은 극중 아스달의 왕후이자 권력의 정점에 선 태알하 역을 연기했다.
이날 김옥빈은 "전투신에 직접 참여하길 바랐으나 그러지 못했다. 제가 촬영하는 분량에선 액션이나 CG 비율이 많이 없었다"며 "나가서 싸웠으면 더 재밌었을 거 같다"고 말했다.
김옥빈은 2017년 개봉됐던 영화 '악녀'에서 강렬한 액션 연기를 펼친 바 있다. 김옥빈은 '악녀'를 언급하며 "'악녀'에 비하면 액션이 많이 부족해서 좀 아쉬웠다. '악녀'에 비하면 고생하는 게 적었다. 더 큰 고생을 해도 좋았을 것 같다"며 웃음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 작품에서 부상을 입은 적이 있다고. 김옥빈은 "적은 액션이다 보니 맘을 놓아서 더 많이 다치긴 했다"며 "시즌 1에서 타곤을 구하러 가는 장면에서 말을 타고 진압을 한다. 그 과정에서 검에 맞아 코뼈가 부러졌다. 그런데 그러고 나서도 작가님께 연락해 '액션을 빼지 말아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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