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스마트모빌리티 실증단지 개소

[천안]남서울대학교는 지난 24일 남서울대 지식정보관에 '스마트모빌리티 실증단지'를 개소했다.

남서울대 스마트모빌리티 실증단지는 스마트모빌리티 R&D센터로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차 기업 '드라이브텍(주)'과 공동으로 구축했다. 향후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 도심항공이동수단(UAM) 등의 관련 기술개발에 활용한다.

남서울대 스마트팜학과, 전자공학과, 스마트모빌리티융합전공, 드론공간정보공학과는 실증단지에서 현장교육과 캡스톤디자인, 공동 R&D 등을 수행한다.

남서울대는 중장기발전 비전으로 스마트모빌리티 분야를 특성화해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은 "지난해 정부는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을 알리는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발표하고 성환 종축장 이전에 따른 국가산업단지도 스마트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우리 대학이 미래형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며 산업현장의 변화 등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충남지역 자동차부품 산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