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생활 애교? 비염 때문, 낯가리는 편”(라디오쇼)

서승아 2023. 10. 2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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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혜선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달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꾸며져 이날 개봉된 영화 '용감한 시민'의 주연 배우 신혜선과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아내가 신혜선 특유의 매력이자 하이톤을 꼭 듣고 오라고 했다. 혹시 해줄 수 있냐?"라며 언급하자 이준영은 "기분이 좋을 때 나오는 특유의 하이톤의 생활 애교가 있다"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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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가수 겸 배우 이준영, 배우 신혜선,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배우 신혜선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달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꾸며져 이날 개봉된 영화 ‘용감한 시민’의 주연 배우 신혜선과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아내가 신혜선 특유의 매력이자 하이톤을 꼭 듣고 오라고 했다. 혹시 해줄 수 있냐?”라며 언급하자 이준영은 “기분이 좋을 때 나오는 특유의 하이톤의 생활 애교가 있다”라고 공감했다.

이를 듣기 위해 박명수가 “파스타 먹으러 갈래?”라며 상황극을 시도하자 신혜선은 “싫은데?”라고 장난을 건넸다. 이어 신혜선은 “하이톤은 비염 때문에 그렇다. 낯을 가리는 편이라서 티 내지 않으려고 밝은 톤을 유지하는 거다”라며 해명했다.

아울러 박명수가 “신혜선은 아무것도 안 하기 고수가 맞냐?”라고 질문하자 신혜선은 “맞다. 쉬는 날에는 정말 아무것도 안 한다. 취미도 없다”라며 “10대 때부터 그랬다. 누워서 티비 보는 걸 주로 한다”라고 답했다.

박명수가 “쇼핑도 안 하냐?”라며 되묻자 신혜선은 “쇼핑도 즐기는 편은 아니고 필요할 때만 인터넷으로 산다”라고 설명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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