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 하마스 인질 구출 실패 인정…"즉시 풀어줘야"[이-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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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억류된 자국민을 구출하지 못했다고 시인했다.
그는 러시아는 자국민이 언제, 어떻게 풀려날지에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인이 정확히 몇 명이나 하마스에 붙잡혔는지 알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아울러 러시아 정부는 하마스에 포로로 잡힌 국민을 구출하기 위해 모든 기회를 이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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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몇 명이 붙잡혔는지 몰라"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억류된 자국민을 구출하지 못했다고 시인했다.
24일(현지시간) 타스, 모스크바타임스에 따르면 페스코프 대변인은 하마스를 향해 "러시아는 하마스에 모든 인질을 즉각 석방할 것을 요구한다"며 "지금까지 (인질 석방에)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는 자국민이 언제, 어떻게 풀려날지에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인이 정확히 몇 명이나 하마스에 붙잡혔는지 알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모든 인질은 즉시 풀러나야 한다"며 "이는 우리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러시아 정부는 하마스에 포로로 잡힌 국민을 구출하기 위해 모든 기회를 이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인질의 모든 가족과 친구에게 공감하며 그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돌아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물론 우리는 무엇보다 동료 시민을 걱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나톨리 빅토로프 주이스라엘 러시아 대사는 러시아와 이스라엘 이중 시민권을 가진 인질이 최소 2명 있고, 해당 숫자는 늘어날 수도 있다고 공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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