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에 버스킹 존 22곳 조성…연중무휴, 무료로 신청가능

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023. 10. 25. 1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개 한강공원 전역에 1년 내내 휴일 없이 무료로 거리공연이 가능한 버스킹 존 22곳이 조성돼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유동인구가 많아 공연 관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거지와는 떨어져 있어 소음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버스킹 존 22곳을 선정해, 누리집에 안내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연을 원하는 예술가들은 누리집에 접속해 한 번에 공연 가능한 장소를 검색해 신청 절차와 장소별 담당자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제공


11개 한강공원 전역에 1년 내내 휴일 없이 무료로 거리공연이 가능한 버스킹 존 22곳이 조성돼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유동인구가 많아 공연 관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거지와는 떨어져 있어 소음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버스킹 존 22곳을 선정해, 누리집에 안내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버스킹 존은 '반포한강공원 수변무대',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 앞, '뚝섬한강공원 음악분수 앞' 등 모두 22곳이다.

공연을 원하는 예술가들은 누리집에 접속해 한 번에 공연 가능한 장소를 검색해 신청 절차와 장소별 담당자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 제공


공연을 원하는 예술가는 미래한강본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공연 희망 날짜, 시간을 작성한 뒤 각 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공연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3시간 이내로 할 수 있고, 센터별 사전 심사를 거쳐 누리집에 승인 여부가 게재된다.

버스킹 공연을 위한 준수사항도 지켜야한다. 한강공원 버스킹에는 스피커(확성기, 앰프)가 2개 이내만 허용되며 주간(10~18시)에는 65dB 이하, 야간(18~20시)에는 60dB 이하로 생활소음·진동 규제를 준수해야 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버스킹 존을 발굴해 예술가들에게 한강을 무대로 적극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 어떤 공연이 열리는지 손쉽게 알 수 있도록 월별 버스킹 공연 안내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