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국서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경쟁률 72.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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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채 등 필기시험이 28일 17개 시도 84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무원 7급, 연구·지도직 등 공개경쟁임용시험(공채)과 경력경쟁임용시험(경채)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1천201명 선발에 3만3천144명이 지원해 경쟁률 27.6대 1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7급은 355명 선발에 2만5천626명이 지원해 지난해(64.3대 1)보다 오른 72.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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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2023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채 등 필기시험이 28일 17개 시도 84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무원 7급, 연구·지도직 등 공개경쟁임용시험(공채)과 경력경쟁임용시험(경채)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1천201명 선발에 3만3천144명이 지원해 경쟁률 27.6대 1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7급은 355명 선발에 2만5천626명이 지원해 지난해(64.3대 1)보다 오른 72.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수준이다.
7급 시도별 선발인원은 서울이 184명으로 전체의 51.8%를 차지했다.
경쟁률은 경기가 216.1대 1(선발 11명, 지원 2천377명)로 가장 높고, 울산이 3.5대 1(선발 2명, 지원 7명)로 가장 낮았다.
연령별로는 20∼29세가 47.2%(1만2천102명)로 가장 많고, 30∼39세가 40.3%(1만316명)로 그 뒤를 이었다.
7급 지원자 중 남성과 여성의 비율은 각각 42.7%(1만955명), 57.3%(1만4천671명)이었다.
연구·지도직의 경우 290명 선발에 4천624명이 지원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15.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기타 9급 경채(기술계고 경채 등)에서는 556명 선발에 2천894명이 신청해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험 결과는 내달 중 각 시도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여중협 행안부 자치분권국장은 "시험 응시자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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