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母 ‘마스크걸’ 못 보고 눈물, 돈 벌고 부모님 차 선물”(라디오쇼)

서승아 2023. 10. 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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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배우 활동에 관한 부모님 반응을 공개했다.

이달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꾸며져 이날 개봉된 영화 '용감한 시민'의 주연 배우 신혜선과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는 이준영에게 "돈 벌어서 부모님에게 뭐 해드렸냐?"라며 묻자 이준영은 "차를 사드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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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가수 겸 배우 이준영, 배우 신혜선,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배우 활동에 관한 부모님 반응을 공개했다.

이달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꾸며져 이날 개봉된 영화 ‘용감한 시민’의 주연 배우 신혜선과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는 이준영에게 “돈 벌어서 부모님에게 뭐 해드렸냐?”라며 묻자 이준영은 “차를 사드렸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혜선은 “저도 부모님께 차를 해드렸다”라며 언급하자 박명수는 “그동안은 자전거 타고 다니셨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혜선은 “진짜 자전거를 타고 다니셨다”라며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박명수가 “부모님들이 연기에 대해 어떻게 말해주시냐?”라고 질문하자 이준영은 “아버지는 객관적인 분이다. ‘이런 부분은 아쉽지만 고생했다’라며 해주신다”라고 설명했다. 신혜선은 “저희 아버지도 그런 편이다. 엄마는 ‘너무 고생했겠다. 재밌었어?’라고 무조건 응원하는 편이다”라며 동감했다.

이어 이준영이 “저희 어머니는 넷플릭스 ‘마스크걸’을 못 보고 우시더라. 이제 악역 하면 안 되겠다고 느꼈다”라며 밝히자 박명수는 “엄마한테 입금된 걸 보여드려야지”라고 장난을 건넸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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