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폴더블폰·LG 무선 OLED TV, 타임 '2023 최고의 발명품'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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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뽑은 '2023 최고 발명품'에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5'와 LG전자의 무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인 '시그니처 올레드 M'이 이름을 올렸다.
전자업계에 따르면 타임이 24일(현지시간) 알린 올해 최고의 발명품 200개 중 소비자가전 부문에는 갤럭시Z플립5와 시그니처 올레드 M이 들어있다.
타임은 갤럭시Z플립5를 '모던 플립 폰'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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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뽑은 '2023 최고 발명품'에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5'와 LG전자의 무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인 '시그니처 올레드 M'이 이름을 올렸다.
전자업계에 따르면 타임이 24일(현지시간) 알린 올해 최고의 발명품 200개 중 소비자가전 부문에는 갤럭시Z플립5와 시그니처 올레드 M이 들어있다.
타임은 갤럭시Z플립5를 '모던 플립 폰'으로 소개했다. 외부 덮개에 올라온 3.4인치 크기의 외부 스크린 '플렉스 윈도'로 애플리케이션을 열지 않고도 이메일 등 중요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LG전자의 97인치 TV 시그니처 올레드 M은 '선 없는 4K(초고해상도) 화질'로 소개됐다. 타임은 "다른 TV들과는 달리 전원 외 입출력을 위한 어떠한 연결선도 없다"면서 주변기기와의 연결선을 별도의 '제로 커넥트 박스'로 옮겼고 최대 10미터 떨어진 거리에서 고품질 음성과 영상을 전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세탁기용 미세플라스틱 저감 필터 또한 '가정용(Household)' 부문에서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미세플라스틱 저감 필터를 "해양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을 줄여주는 혁신적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의류업체 파타고니아와 환경보호단체 오션와이즈와 협업해 어느 세탁기에든 설치할 수 있는 필터를 개발하고 세탁 때 나오는 미세플라스틱을 최대 98%까지 저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타임은 매 해마다 소비자의 일상을 바꾸는 새로운 제품과 아이디어를 '올해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하고 있다. 전 세계 에디터 및 특파원의 추천을 받은 후 독창성과 효용성,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자체 평가한다.
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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