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로 위험기상 탐지·예측…기상·강우레이더 국제학술회의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10. 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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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5~26일 서울 구로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에서 2023년 국제 기상·강우레이더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환경부와 국방부 등 국가 레이더 공동 활용기관과 미국과 캐나다, 독일, 대만, 일본 등의 레이더 전문가가 참석해 레이더를 기반으로 한 위험기상 탐지와 예측 기술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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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의 강수, 바람 레이더 분석 시스템. /뉴스1 ⓒ News1 이승현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상청은 25~26일 서울 구로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에서 2023년 국제 기상·강우레이더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환경부와 국방부 등 국가 레이더 공동 활용기관과 미국과 캐나다, 독일, 대만, 일본 등의 레이더 전문가가 참석해 레이더를 기반으로 한 위험기상 탐지와 예측 기술을 논의한다.

큐안 리 캐나다 기상청 박사는 캐나다의 이중편파레이더 관측망을 소개한다. 히라노 코힌 일본 방재과학기술연구소 박사는 일본의 차세대 레이더 활용 가능성을 공유한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위험기상의 분석과 예측, 대응에서 기상레이더에 대한 의존도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첨단 기술을 공유하면서 국가 기상과 수문 방재 대응, 나아가 기후위기 대응의 든든한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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