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 김옥빈 "액션하다 코뼈 부러져…그래도 액션 빼지 말라고"[인터뷰①]

유은비 기자 2023. 10. 2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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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옥빈이 '아라문의 검' 액션 촬영 당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25일 배우 김옥빈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아라문의 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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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문의 검 김옥빈. 제공| 고스트 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김옥빈이 '아라문의 검' 액션 촬영 당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25일 배우 김옥빈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아라문의 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아스달 연대기'와 '아라문의 검'에서 승마부터 검술, 고난도의 동작들 역시 완벽하게 소화해 낸 김옥빈은 "'악녀'라는 작품을 했었어서 그것보다는 쉬웠다. 고생하는 게 적었다. 그거보다 더 큰 고생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액션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는 아스달 액션 촬영 중 부상을 겪기도 했다며 "오히려 적은 액션이다 보니까 맘을 놓은 것 같다. 악녀보다 더 많이 다치기도 했다. 시즌1 때 타곤 구하러 가면서 말 타고 가다 엎어지는 신 촬영하면서 뼈도 부러지고 그랬다. 그때 검에 맞아서 코뼈 부러졌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

이어 "부상 때문에 잠시 멈췄다가 회복하고 촬영했는데 그러고 나서 작가님한테 나 다쳤다고 해서 액션 장면 빼지 말라고 연락했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아라문의 검'은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지난 22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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