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인생 67년만에 상다운 상 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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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인생 67년 만에 상다운 상을 타게 됐다."
배우 이순재는 24일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13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연극예술인상을 수상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67년째 연기를 하고 있지만, 상다운 상을 제대로 못 탔다"라면서 "언젠간 상을 탈 수 있겠지 하며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로 이 자리에 있게 된 것"이라고 감격했다.
임권택 감독이 공로예술인상을 받았고, 배우 김서형은 독립영화 부문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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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물”
“연기 인생 67년 만에 상다운 상을 타게 됐다.”
배우 이순재는 24일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13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연극예술인상을 수상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67년째 연기를 하고 있지만, 상다운 상을 제대로 못 탔다”라면서 “언젠간 상을 탈 수 있겠지 하며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로 이 자리에 있게 된 것”이라고 감격했다. 그는 “연기를 하면서 늘 어려움과 힘든 상황에서 오늘 이 순간까지도 연기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준 아내에게 감사하다”며 “상금(2000만 원)은 아내에게 주겠다”고 밝혔다.
영화 부문 수상자인 배우 이정재는 “올해는 다소 아쉬웠는데, 내년에는 한국영화계가 부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행이 돋보인 예술인에게 주는 굿피플 부문을 수상한 배우 조인성은 “돈의 독을 빼기 위해 기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임권택 감독이 공로예술인상을 받았고, 배우 김서형은 독립영화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정우 기자 krust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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