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첫 번째 럼피스킨병 확진 발생…부안 백산면 한우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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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내 첫 럼피스킨병 의사 환축이 부안 백산면의 한 한우 농가에서 나왔다.
25일 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24일 부안군 백산면 한우 농가에서 기르던 소 1마리에 '피부 병변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시료를 채취해 자체 검사로 럼피스킨 양성을 확인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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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 통제·예방적 살처분…반경 10km 내 한우 농가 이동 제한·백신 접종
[더팩트 | 부안=이경민 기자] 전북도 내 첫 럼피스킨병 의사 환축이 부안 백산면의 한 한우 농가에서 나왔다.
25일 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24일 부안군 백산면 한우 농가에서 기르던 소 1마리에 '피부 병변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시료를 채취해 자체 검사로 럼피스킨 양성을 확인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또한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 통제 및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한우농장 875호(51만 152두)에 대한 이동 제한 및 예찰 실시, 정밀검사를 추진 중이다.
전북도는 신속하게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백신 접종반(14개 반 56명)을 편성해 오는 31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며, 농가에 농장 소독과 면밀하게 임상 증상을 관찰하고 이상 징후 확인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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