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 맛보세요"…다음 달 1∼5일 청송사과축제

이강일 2023. 10. 25.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청송군은 제17회 청송사과축제를 다음 달 1∼5일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 현비암 앞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송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신선한 사과를 맛보고 청송사과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소비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올해 축제장에서는 '꼭지 무절단 사과'만 판매한다"며 "축제를 찾는 모든 사람이 만족하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전 사과축제 모습 [청송군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 청송군은 제17회 청송사과축제를 다음 달 1∼5일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 현비암 앞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축제 기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슬로시티, 산소카페 등 청정 관광도시로서 청송을 관광객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축제홍보관을 설치해 청송사과와 사과 요리, 사과 가공품 등을 전시하고, 스마트 다단 재배 시설 등 선진화된 청송의 사과 재배 기술과 자연환경도 동시에 홍보한다.

사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개발한 사과 떡볶이와 사과 떡갈비 등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와 디저트를 시식하고 살 수 있는 공간과 청송관광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공간도 마련한다.

특히 '청송꽃줄엮기 경연대회'를 전국대회로 확대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청송꽃줄엮기를 문화재로 승격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경연대회 최우수상을 문화체육부장관상으로 격상시켰다.

가수 송가인, 박구윤, 이찬원, 정동원 등이 출연하는 세계유교문화축전과 사과축제공연도 함께 열린다.

청송군은 축제장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반을 편성해 축제장 안 신고센터에 전담 공무원도 배치하기로 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신선한 사과를 맛보고 청송사과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소비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올해 축제장에서는 '꼭지 무절단 사과'만 판매한다"며 "축제를 찾는 모든 사람이 만족하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