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 빌 켄라이트 회장 별세, 향년 7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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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의 켄라이트 회장이 세상을 떠났다.
에버턴은 10월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빌 켄라이트 회장이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숨을 거두었음에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켄라이트는 1989년부터 에버턴의 주주였고 2004년부터는 최대 주주이자 회장으로 에버턴을 운영했다.
켄라이트의 회장 재임기 동안 에버턴은 재정난에도 톱8 진입에 12시즌이나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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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에버턴의 켄라이트 회장이 세상을 떠났다.
에버턴은 10월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빌 켄라이트 회장이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숨을 거두었음에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켄라이트 회장은 8주 전 간암 수술을 받았고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영화 제작자이자 배우, 가수로도 활동했던 켄라이트는 잉글랜드 리버풀 태생으로 평생 에버턴의 팬이었다.
켄라이트는 1989년부터 에버턴의 주주였고 2004년부터는 최대 주주이자 회장으로 에버턴을 운영했다. 켄라이트의 회장 재임기 동안 에버턴은 재정난에도 톱8 진입에 12시즌이나 성공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갔던 2000년대 중후반, 2010년대 초중반을 기억하는 국내 축구팬도 많다. 말년에는 방만한 구단 운영으로 팬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 그가 보여줬던 구단을 향한 사랑을 분명했다.
에버턴은 "구단은 회장, 리더, 친구이자 영감을 주는 이를 잃었다"며 "에버턴의 모든 사람이 그의 부인과 딸, 손자, 그를 사랑하는 모두를 위해 기도한다"며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자료사진=빌 켄라이트 회장)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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