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AI 노트북’ 시대… 삼성, 이르면 연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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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빠르면 올 연말쯤 인공지능(AI) 엔진을 탑재한 노트북을 선보일 전망이다.
대만 에이서, 미국 HP 등 해외 PC 제조사들도 AI 엔진을 탑재한 제품을 속속 준비하면서 'AI 노트북' 대전이 시작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AI 탑재 랩톱 등 신제품과 관련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인텔의 주요 경쟁사인 퀄컴은 25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스냅드래곤 서밋 2023'을 열고 AI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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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빠르면 올 연말쯤 인공지능(AI) 엔진을 탑재한 노트북을 선보일 전망이다. 대만 에이서, 미국 HP 등 해외 PC 제조사들도 AI 엔진을 탑재한 제품을 속속 준비하면서 ‘AI 노트북’ 대전이 시작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신규 노트북 ‘NT960XGK’에 대한 국내 전파인증을 마쳤다. 인텔 차세대 프로세서 ‘코어 울트라’를 장착한 노트북 출시 쪽에 무게가 실린다. 코어 울트라는 인텔 프로세서 중 처음으로 반도체 기판을 레고 블록처럼 구성한 ‘칩렛’ 형태를 채택했다.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AI 연산을 처리할 수 있으며, 전력 효율도 높였다.
신제품 공개 시점은 코어 울트라가 정식 출시되는 오는 12월 14일 이후가 유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AI 탑재 랩톱 등 신제품과 관련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인텔의 주요 경쟁사인 퀄컴은 25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스냅드래곤 서밋 2023’을 열고 AI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PC용 컴퓨팅 프로세서 ‘스냅드래곤×엘리트’는 모바일용 중앙처리장치(CPU) 오라이온을 탑재했다. 경쟁사 동급 제품과 견줘 최대 두 배 빠르면서 전력 사용량은 3분의 1로 줄였다는 설명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 PC는 내년 중반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이예린 기자 yr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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