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영·의암지구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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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기후대응 도시숲(광영·의암)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등의자·나무이름표·숲의 기능을 알리기 위한 안내판 등 편의시설과 보안등을 설치하는 등 숲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과 소통하며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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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기후대응 도시숲(광영·의암)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양시는 광영·의암지구 녹지대 일원에 국비 11억 원을 포함한 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시나무, 푸조나무, 소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능력이 탁월한 산림청 권장수종 11만 8천여 주의 나무를 심었다.
또한 맨발 걷기가 가능한 산책로(흙길)도 조성했다.
지난 2020년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 광영·의암지구는 녹지공간이 매우 부족해 도시숲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시는 대로변 주변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열·복층구조로 밀도 높은 숲을 조성하고 소나무·가시나무·철쭉 등 상록수와 블루엔젤·배롱나무 등을 함께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했다.
등의자·나무이름표·숲의 기능을 알리기 위한 안내판 등 편의시설과 보안등을 설치하는 등 숲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과 소통하며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기후대응 도시숲 등 다양한 도시숲이 민선 8기 비전인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위해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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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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