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문화서비스 '누리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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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대표 유인택)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 관계자는 "누리터의 기존의 찾아가는 문화서비스와 가장 큰 차이점은 트럭을 활용하여 이용자가 있는 곳이면 경기 지역 어디든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더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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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 유인택)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누리터는 이동이 용이한 트럭을 활용하여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부족한 지역이나, 가맹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월부터 10월까지 27개 지역, 61곳을 방문하여 약 4천여 명의 이용자들에게 문화상품 장터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체험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7월부터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북부지역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를 추진했다.
파주, 의정부, 동두천에 이어 지난 10월 24일, 가평군에 위치한 LH 가평읍내2단지아파트에서 공연과 체험, 장터가 함께 어우러진 누리터를 개최, 200여 명의 입주민들이 문화누리의 장을 즐겼다.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 관계자는 “누리터의 기존의 찾아가는 문화서비스와 가장 큰 차이점은 트럭을 활용하여 이용자가 있는 곳이면 경기 지역 어디든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더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분야의 향유를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1인당 연간 11만원의 지원금을 카드 형태로 지원하며 2023년 카드 발급기간은 11월 30일까지, 이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다. 이후 남은 잔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오는 연말까지 지원금을 사용해야 한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분야별 가맹점 정보 및 이용방법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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