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인구 70만 대비 조직개편…개정조례안 입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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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70만 도시를 향한 도약과 민선8기 시정 역량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김포시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김포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안'(이하 개정안)을 지난 입법예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입법예고, 조례규칙심의회 심의 등을 거쳐 11월24일 김포시의회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김포시 인구는 지난달 기준 48만59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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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경기 김포시가 70만 도시를 향한 도약과 민선8기 시정 역량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김포시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김포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안’(이하 개정안)을 지난 입법예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개편내용을 보면 기획담당관은 기획정책과와 예산과로 분리하고 시민협치담당관은 행정과 일부 업무와 통합해 자치행정과로, 행정과는 총무과로 변경한다. 행정국은 명칭을 기획조정실로 변경해 기획, 예산, 총무, 자치행정, 회계, 공공시설 건축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시립도서관을 본청으로 이관해 교육문화국을 신설하고 교육, 문화예술, 관광, 체육 분야를 집결시킨다.
교육문화국을 신설하고 경제문화국은 경제국으로, 복지교육국은 복지국으로, 환경녹지국은 공원녹지과의 클린도시사업소 이관에 따라 환경국으로 명칭을 각각 변경한다.
복지국의 여성가족과는 반려문화 업무를 반영해 가족문화과로, 보육과는 아동보육과로 명칭을 바꾸고 민원여권과는 행정국에서 복지국으로 이관한다.
환경국 하천과는 해양수산업무를 이관 받아 해양하천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대명항과 서해, 경인아라뱃길, 한강하구 등의 수변 인프라 구축을 통한 환황해 글로벌경제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교통건설국에는 도로관리사업소와 차량등록사업소를 이관해 유사분야인 교통건설업무를 통합한다.
도시주택국은 한시기구였던 미래도시기반조성사업단을 폐지하고 스마트도시과를 이관 받아 개발사업의 정책입안부터 조성, 관리까지 도시개발업무를 일원화한다.
보건소의 북부보건과는 ‘북부보건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접근성이 취약한 북부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의료서비스의 거점으로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입법예고, 조례규칙심의회 심의 등을 거쳐 11월24일 김포시의회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내년 1월1일 시행이 목표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김포시 인구는 지난달 기준 48만5943명이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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