귄도안 “레반도프스키, 운명의 방해 없었다면 발롱도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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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카이 귄도안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20대 초반 예정대로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아닌 잉글랜드 블랙번 로버스로 이적했다면 이미 발롱도르 수상자가 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25일 영국 BBC에 따르면 폴란드 클럽 레흐 포즈난에서 뛰던 22세의 레반도프스키는 당시 블랙번의 샘 앨러다이스 감독과 이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잉글랜드 북부 랭커셔로 향할 예정이었다.
그러자 귄도안은 "아마 네가 블랙번으로 이적했다면 지금쯤 발롱도르 수상자가 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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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영국 BBC에 따르면 폴란드 클럽 레흐 포즈난에서 뛰던 22세의 레반도프스키는 당시 블랙번의 샘 앨러다이스 감독과 이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잉글랜드 북부 랭커셔로 향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 이었을까. 앨러다이스 감독에 따르면 2010년 아이슬란드 화산폭발로 인한 화산재 구름 때문에 비행 편이 취소되었고, 결국 레반도프스키는 독일로 향했다.
이에 귄도안은 “어디선가 읽은 적이 있는데 이탈리아로 간다고 했어나?”라고 답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아니. 이탈리아가 아니었어. 당시 블랙번 로버스를 보고 싶었어”라고 바로잡았다.
그러자 귄도안은 “아마 네가 블랙번으로 이적했다면 지금쯤 발롱도르 수상자가 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 국가대표로 역대 최다인 81골을 넣었다. 또한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등 유럽 정상급 클럽에서 활약하며 802경기에 출전해 579골을 넣었다.
비록 발롱도르 수상엔 실패했지만 축구선수로서 그리 나쁘지 않은 길을 걸어왔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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