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테마파크 반려동물지원센터 내달 1일 시범운영

선샤인 밀양테마파크 내 반려동물지원센터 전경.(밀양시 제공)

(밀양=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밀양시가 밀양테마파크 내 반려동물지원센터를 시범운영한다.

시는 대경대와 지난 5월 반려동물지원센터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대경대와 함께 내달 1일부터 반려동물지원센터를 시범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시범운영 기간 방문객들은 무료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1100여명이 이 기간 반려동물지원센터를 방문해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센터 시설은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카페, 피크닉장, 수영장을 갖췄다.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레이정글과 양서류와 파충류 전시관인 '이메진드래곤' 전시관도 마련했다.

박일호 시장은 "공공분야와 민간분야의 조합을 통해 이뤄진 결과가 방문객들에게는 힐링이 되는 밀양, 추억이 남는 밀양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테마파크는 내년 상반기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pjw_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