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송아 “♥박준규 위해 싫어하는 냉면 20년째 먹어” 눈물(금쪽상담소)

서승아 2023. 10. 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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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송아가 남편 박준규를 위해 희생했던 경험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배우 박준규와 아내 진송아가 출연했다.

아울러 진송아는 "박준규라는 사람 자체에 멋짐에 반해서 먼저 대시했다. 이 사람의 본질을 좋아하기 때문에 다 된다"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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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송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배우 진송아가 남편 박준규를 위해 희생했던 경험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배우 박준규와 아내 진송아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진송아는 “평소 무디다. 그러다 갱년기 이후에는 속에 열이 확 난다”라고 말했다. 박준규는 “제가 냉면을 좋아한다. 다 맞춰줬다. 20년 지나서 찬 걸 싫어하는 걸 알았다. 단 한 번도 싫다고 한 적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진송아는 “박준규라는 사람 자체에 멋짐에 반해서 먼저 대시했다. 이 사람의 본질을 좋아하기 때문에 다 된다”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진송아는 “우는 거 안 좋아하는데 자꾸 눈물이 난다. 제가 ‘가보지 않는 길’에 대한 표현을 썼는데 미련은 누구나 있다. 더 행복했을 거라고 장담 못 하지만 내 외로움과 슬픔의 근원은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그리움과 아련함이 아닐까 생각한다. 오은영 박사가 제 마음을 너무 아셔서 눈물이 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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