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리쥬란 시술 고백 “효과 좋대서…환공포증처럼 잔뜩”

김지우 기자 2023. 10. 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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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Hong‘s MakeuPlay’ 캡처



가수 이효리가 최근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24일 메이크업 유튜브 채널 ‘Hong‘s MakeuPlay’에는 이효리가 출연했다. 영상 속 이효리는 명품 브랜드 B사 행사를 위해 메이크업을 받았다.

이효리는 친한 메이크업 스태프와 이야기 나누며 “시술과 자연스러움 사이 갈등이 있다. 요즘엔 특히. 난 살짝만 해도 티가 엄청 나는 얼굴이다. 피부가 얇아서 그렇다”고 털어놨다.

또 “30대 초반에 (주사를) 한번 맞아봤다”며 “동엽이 오빠랑 ‘해피투게더’ 할 때인데, 웃는데 눈이 안 없어지니까 너무 어색하더라. 요즘은 기술이 좋아서 그렇지 않다더라.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효리는 “‘미스코리아’ 노래에서 내가 쓴 가사들이 있다. 그래서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시술을 못 하고 있다”며 고민을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Hong‘s MakeuPlay’ 캡처



그러면서 “피부과고 뭐고 한 번도 안가다가 이번에 활동하고 광고 찍으면서 광고주들에 대한 예의가 생겼다. 친구 중에 ‘쥬란’이라는 애가 있다. 어느 날 얼굴에 빨간 자국을 단 채 나왔더라. 리쥬란을 맞았다고 하더라. 걔를 1년 전부터 ‘쥬란’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는 일화를 전했다.

이어 “최근에 누가 다른 것보다 리쥬란이 정말 효과가 좋다고 하더라. 영양주사 같은 거다. 엄청 작은 바늘로 얼굴 전체를 환 공포증 오는 것처럼 도돌도돌... CF 찍기 일주일 전에 맞았다. 한번 맞았는데 좋은 것 같기도 하고 확실히 모르겠다. 조금 좋아진 것 같긴 하다. 그것 때문인지 서울 와서 활동해서 카메라 마사지를 받은 건지”라며 시술 사실을 고백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12일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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